걸스인텍 카카오 채팅방을 구경하다가 잇츠 스터디의 존재를 알게 되었습니다.
우아한 형제들과 함께 협업하여 진행되는 대규모 스터디였고, 당시 백엔드 개발자로
일하다가 데브옵스로의 전향을 꿈꾸던 저는 테라폼 스터디를 선택하게 되었습니다.
스터디 풀네임은 [INFRA] Terraform Beginners 입니다.
스터디에서 사용된 책은 아래 링크로 첨부합니다.
테라폼의 존재는 일하면서 알게 되었는데요. 단순히 코드로써 인프라를 관리하는 템플릿의 용도인 것만
인지하고 있는 상태였습니다. 백엔드 개발자로써 스프링 시큐리티나 스프링 스터디도 있었지만
익숙한 내용보단 아예 새로운 지식을 얻고 싶은 마음으로 테라폼을 선택했습니다.
스터디 신청을 대학 동기랑 같이 했는데 둘다 붙어서 신기했던 기억이 있습니다.
자격증에 미쳐있을때라 목표 설정에서 혹했기도 했네요
이후 회식하면서 리더분께 팀원 선택의 기준이 무엇인지 물어봤는데
단순 흥미나 관심도 보다는 원래부터 테라폼에 대해 알고 있었고 어느 정도 공부해본 분을 구하셨다고 합니다.
저희팀의 경우 매주 각 챕터를 맡은 사람이 발표를 진행하고, 발표가 끝난 뒤에는 각자
공부했거나 알게 된 인사이트를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그래서 수동적인 사람보다는 능동적으로 공부하는 시간을 가지는 사람끼리
스터디하면 시너지가 좋구나라는 것을 깨닫는 시간이었던 것 같아요!
마지막 날에는 팀원 중 한분이 자격증 취득 성공 소식을 알려주셔서 대단하다고 생각했어요.
덕분에 저도 자극받아서 8월 중에 신청해보려고 합니다. 가격은 대략 10만원이라고 합니다.
합격하신분께 공부법을 여쭤보니 인터넷에 무료로 널린 덤프들로만 공부해도 충분하다고 하시더라구요
역시 자격증은 덤프 공부가 최고인것 같습니다.
아래는 제가 남겼던 스터디 후기 글을 가져왔습니다.
여성 개발자를 만날 일이 많지가 않은데 이 스터디를 통해서 많이 만날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첫주부터 목표 설정하면서 진행하니 더 몰입할 수 있었고 발표 스터디 덕에 책 하나 다 읽고가서 만족스럽습니다!! 혼자 공부하는 것보다는 남들에게 설명하면서 공부하는 방법이 좋다고 한번더 느끼고 갑니다! 직무가 다 비슷하다보니 서로 사례를 찾아서 공유하는 시간이 종종 있었는데 이거 덕에 새로운 서비스들을 많이 접하고 가게 되네요. 그래서 스터디도 좋았지만 직무 이야기도 진행되어 도움이 되었습니다~ 회사 개발자 외에 다른 개발자를 접할 기회가 별로 없다는것을 또다시 깨달으며,, 또 다른 스터디 찾아 떠나야겠다고 느끼는 중입니다. 모두 수고하셨습니다~ |
현업을 하면서 재직하던 회사에서 여성 백엔드 개발자를 본 적은 딱 한번인데요
이 스터디를 하면서 많은 백엔드 또는 데브옵스 여성 종사자를 만나
대화 나눌수 있어서 그게 최고 장점이었던것 같습니다!
잇츠 스터디에서는 주기적으로 스터디원들을 모집하고 있으니
관심있으신 분들은 걸스인텍에 참여해보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
그리고 제가 발표했던 4,5,10장 내용을 첨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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